환경정비 분야 민간 활동 강화를 통한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 개선

서귀포시는 2021년도 클린환경감시단(단장 나성순)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다.

클린환경감시단의 중점임무는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 청결유지·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집수리센터, 도배·장판지 사업자 대상 불법 배출 행위 방문 계도 △선과장 대상 부패 감귤의 올바른 처리 방법 방문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폐기물 감량 대주민 교육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등의 홍보도 병행하게 되며 SNS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의 활동 특징으로는 이미 불법 배출된 쓰레기를 정비하던 기존의 방식(클린하우스 위주 점검·환경정비)에서 벗어나 클린환경감시단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정식 위촉하고 불법 배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계도(안내)해 불법 배출 원인을 직접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