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택수, 정유근)는 지난 23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 위기에 처한 관내 20가구에 가구당 최대 50만원(1회)을 주거비로 지원하는 사업을 통과했다.

또한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삼촌, 고치글게마씀’사업을 추진하여 3월부터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고택수 중문동장은 “향후 중문동 관내에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면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촌 고치글게마씀 >

민·관 협력 조사단 7개조로 편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운영하는 중문동 특수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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