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 분야에 22개 과정 169명 모집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14일간) 서귀포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분야에는 8종의 악기를 연주하는 관악분야에 91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앙상블, 가창교실로 이뤄진 합창분야에 60명,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현악분야에 18명으로 총 3개 분야 22개 과정 169명을 모집한다. 도립서귀포예술단원(25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11월에 수료식과 발표회를 갖을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방문 접수로 이뤄진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음악아카데미는 지난해에는 24개반, 168명을 모집해 총 151명이 수료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