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시 한림읍 외항에서 A호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45분쯤 "한림 외항 5m 해상에서 사람처럼 보이는 물체가 해상에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바다에 떠 있는 B씨(30대) 를 육상으로 인양했다. B씨는 구조 당시 이미 숨져 있는 상태로, 도내 병원에 안치됐다. 또 B씨는 부산선적 A호의 선원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과 선원 등을 대상으로 B씨가 숨진 채 발견된 이유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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