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폐기물류 감량기. ©Newsjeju
▲ 음식물 폐기물류 감량기. ©Newsjeju

제주시는 렌털료 및 전기요금을 50%까지 지원해주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지난 2019년까지 영업신고가 된 곳이나 올해까지 사업이 승계, 면적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변경이 신고된 다량 배출사업장 중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 330㎡ 미만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다.

이들 사업장들은 오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가운데 음식물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은 음식물폐기물의  발생량과 렌털 계약기간 등을 직접 사업신청자가 고려해 렌털할 업체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감량기 처리용량 선택 시엔 사업장의 1일 최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기준으로 선택해야만 기기 과부하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 감량기의 납품시기를 고려해 정상 납품될 때까지 공공 수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 납품 기한은 올해 6월까지다.

한편,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 처리 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감량기 지원사업을 구입비 지원에서 렌털비 지원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렌털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거쳐 지난해 128개소를 배출사업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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