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귀포시에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했던 사업이 올해 4월 30일자로 마감된다.

에너지바우처는 대상자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나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귀포시에선 지난 2015년 겨울부터 도입됐으며, 2019년부터는 여름 바우처를 신설해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하고 있다. 가구별 최대 16만 7000원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소득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특성기준으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에 해당돼야 한다.

사용을 위한 방법이나 잔액 확인 등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energyv.or.kr)를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선 사용기간 이후 미사용 잔액이 소멸되니 서둘러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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