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면에서 139면으로 주차편의 확대 기대

▲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 조감도. ©Newsjeju
▲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 조감도. ©Newsjeju

서귀포시는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를 오는 8일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은 37면 규모로 조성돼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일 평균 주차대수 312대에 주차회전율 8.43대를 보일만큼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기존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인근은 서귀포시 원도심이면서 아랑조을거리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과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공영주차장 복층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 7월 공유재산심의 의결 후 지난해 2월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를 매입해 복층화가 가능한 사업부지를 확보했다. 올해 예산 6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 (지평식) 37면에서 3층 4단 139면의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착공하고, 올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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