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 15가구 선정 관리실태 집중 점검

서귀포시는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0명이 참여했다.

▲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Newsjeju
▲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Newsjeju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선정해 LED등 교체 ‧ 소화기 보급 ‧ 화재경보기 설치 및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가스시설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점검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재난발생 시 유연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해 중앙동, 천지동, 송산동 지역 재난취약가구 39가구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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