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밍크고래 사체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밍크고래 사체 발견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1.03.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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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제주시 하귀리 해안가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역에서 밍크고래 발견은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불법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해경은 판단하고 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57분쯤 애월읍 하귀2리 미수포구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사체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루질을 마치고 뭍으로 이동하던 A씨 등 3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6일 0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에 문의, 밍크고래가 죽은 지 10일 정도 지났고 길이 340cm, 둘레 170cm, 몸무게 250kg 정도의 수컷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제주해경은 유실을 대비 폴리스라인 설치 및 로프 이용 해안가 암반에 밍크고래를 고정조치 해놨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밍크고래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불법 포획할 경우 징역 3년 이하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고래 사체를 발견 시 반드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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