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라캐슬웨딩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6일(토) 오전 10시 38분부터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아라캐슬웨딩홀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확진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하던 중 2명의 확진자가 해당 예식장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했다.

제주도는 확진자 노출시간에 결혼식이 진행됐고 이후 식사시간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동선을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 38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해당 예식장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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