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단속

제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3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총 19개조 38명(2인 1조)의 집중 단속반을 구성해 제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3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를 중점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점검을 추진하는 동시에,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시는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위해 제주여성교통봉사대와 민간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학교 교통환경을 위한 홍보도 적극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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