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프로그램...2500만 원 지원

서귀포예술의전당의 공연프로그램 〈통통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가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17년 <통통 튀는 클래식>, 2018년 <통통 튀는 콘서트>, 2019년, 2020년 <통통 튀는 아트데이>에 이어 5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뮤직밴드 콘서트 – 홍조밴드 & 홍어밴드>를 시작으로 5월에는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시리즈 3 <코끼리왕 바바>, 6월은 제주 광개토예술단의 <제주 오복樂樂>을 공연한다.

또한, 7월에는 제주가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와 함께 하는 <한 여름밤의 꿈>, 8월은 교과서 수록 작곡가 안현순의 해설과 함께하는 <교과서로 만나는 클래식>, 10월은 클래시칸 앙상블의 < 클로드 모네의 음악적 영감> 등 총 6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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