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자 공모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의 자연, 문화, 사람을 주제로 도내 및 국내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은 작품심사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위탁사무로 추진되며,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는 현재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수탁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전국단위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안에는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 시조, 소설, 동화, 수필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되며, 작품 응모에는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지역과 나이, 연령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771편에 이르는 문학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고, 노수미 작가의 동화부문 당선작 “남극노인성을 찾아서” 작품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현재까지 53회에 걸쳐 지역방송을 통해 도민들게 홍보되고 있다.

또한, 올해 당선작도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도민과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