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제주도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제주도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협업해 서귀포시 12개동 주민들에게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공간을 매칭해 주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경쟁력 강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간 특성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행복증진을 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인 문화중개소 사업은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서귀포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공서비스에 대한 격차를 완화시키고,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문화예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왔다.

올해 진행되는 문화중개소 상반기 프로그램은 ▲14개 단기프로그램(3월29일~6월19일 17주) ▲4개 장기프로그램(3월29일~7월24일 13주) ▲5개 동호회 프로그램(5월~11월 20주)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 등을 감안해 제주형 특별방역 지침에 따른 온라인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함은 물론, 단계별 상황에 따른 인원 조정 등으로 탄력적인 대응 전략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문화중개소 전담팀(☎ 064-738-9278~9)으로, 수강신청은 제주문화중개소 홈페이지(start.jejuessd.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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