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에선 플레이스토어에서, ios 운영체제인 아이폰에선 앱스토어에서 '제주시 복지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제주시 복지앱'은 시민들에게 복지정보를 스마트하게 공유하고, 복지수요자들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움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생생복지정보와 희망나눔소통방, 도움신청, 건의사항, 복지로(복지부사이트) 등의 분야가 각각 이용하기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

복지앱은 2017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구축 및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2020년 아이폰운영체제 구축 및 서비스 개시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도움신청 52건, 건의사항 30건, 희망나눔소통 28건 등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올해 기초생활보장분야 달라지는 사항 안내 등 총 503건을 게재해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김미숙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복지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제주시 복지앱 이용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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