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감귤(만감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감귤류 정지전정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시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감귤(만감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감귤류 정지전정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감귤(만감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감귤류 정지전정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정대천 전)제주도농업기술원장을 초빙해 현장에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만감류는 품목별(황금향,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으며, 노지감귤은 지역별로 총 9회에 걸쳐 분산해 감귤재배농가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고봉주 조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감귤가격하락으로 인해 감귤재배농가들이 많이 힘들었다”며 “앞으로 조합원은 고품질감귤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감귤판매를 위해 해외수출, 거래처확대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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