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계약 및 회계 담당자 대상…  조달기업도 신청 가능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19일부터 조달업체와 공공기관 계약, 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하도급 지킴이’는 공공분야 공사 또는 소프트웨어(SW) 용역 계약에서 하도급 대금 미지급, 지연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조달청이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교육은 조달업체와 공공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하도급 대금 지급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약 2시간 40분, 한회 당 150명)실시한다.

신청은 하도급지킴이 누리집(http://hado.g2b.go.kr)에서 가능하다. 
  
강성민 조달관리국장은 "하도급시스템 교육은 이용자들이 업무 부담을 덜 가지면서 업무 투명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국장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전자조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조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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