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18일 봉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18일 봉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오후에 봉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봉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봉개동 폐기물 처리시설 협약에 따른 마을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40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9년에 완료된 '영평하동 - 용강간 도시계획도로' 등 2개 노선을 포함한 총 19개 노선에 걸쳐 총 연장 4.94㎞을 개설하게 된다. 현재 2개 노선 1.56km 구간이 완료됐으며, 10개 노선 2.58km 구간이 추진 중이다. 향후에 7개 노선 0.8km를 공사하게 되며, 오는 2023년 12월이 준공 목표일이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10개 노선에 대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와 함께 시행 예정인 7개 노선도 안정적인 예산 확보로 협약기한 내에 도로개설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및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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