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 참여, 코로나19 대비 소규모·비대면 행사 추진

▲ 2019년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 모습. ©Newsjeju
▲ 2019년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 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총 1400만 원 예산 투입을 통해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청소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방역 지침에 맞춰 소규모·비대면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토너먼트 방식 노래 경연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8명의 본선 참가자 중 청소년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한다.

청소년 레스토랑은 채식 요리 경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요리 전문가가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발한 6개의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소년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요즘 청소년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전으로 부모님 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본 행사 참가 대상자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은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 (064-760-24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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