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통을 통한 보행자 안전 및 교통편의 제공
2023년 도로개통 목표

▲ ‘번영로~아봉로간(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Newsjeju
▲ ‘번영로~아봉로간(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Newsjeju

제주시는 ‘번영로~아봉로간(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74억 원(공사 50, 보상비 124)을 투입해 번영로~아봉로를 연결하는 연장 795m(폭 25m)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로, 금년 3월 중 착공해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76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봉개동 내 도시계획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교통량 분산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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