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2일에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용, 상시 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한다.
김지선 관장은 "제주도 내 읍면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처음으로 개소돼 놀이 활동에 소외됐던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시 동부지역의 돌봄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이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개방되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8~10세)과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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