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Newsjeju
▲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2일에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용, 상시 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한다.

김지선 관장은 "제주도 내 읍면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처음으로 개소돼 놀이 활동에 소외됐던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시 동부지역의 돌봄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이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개방되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8~10세)과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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