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7건 선정돼

제주시는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응모해 7건의 작품이 선정됐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된 7건은 공연 분야 5개, 문화예술 교육 분야 2개다. 공연 분야는 예술의 전당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굿모닝 독도>,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인 <아름다운 가사콘서트>,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창작 발레 <애기섬>가 있으며, 대구시와 경기도, 제주아트센터가 공동제작하고 배급한 <더 오브젝트>가 포함됐다. 

특히 <더 오브젝트>는 7월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와 경기아트센터에서는 지역공연으로 진행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시립무용단이 주역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 선정된 작품은 <관악기야 놀자>와 <제주 이주민 합창단 평화의 소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 무대와 뮤지컬, 발레 등 다채롭고 우수한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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