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5억 원 투입해 보안등 표찰 정비로 관리 유지 개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가로등 시설 및 정비 분야에 65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시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밝은 거리 조성으로 도로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 시설 및 정비에 동지역 26개 사업 35억 원, 읍면지역에 3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가로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등 가로등 시설 및 정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안등 표찰 정비는 2020년 4개동(대륜, 대천, 중문, 예래동) 3717개소에 대해 전수 조사 및 표찰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8개동(송산,정방,중앙,천지,효돈,영천,동홍,서홍동) 보안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표찰 3118개소 정비를 3월 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등 번호찰 정비가 완료되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 시스템이 구축돼 효율적인 가로등 관리체계로 민원 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어 시민 호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등 시설 및 정비를 통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표찰 정비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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