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국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ewsjeju
▲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국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ewsjeju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국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3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올해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국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 대상자 중 광역자치단체장은 원희룡 지사가 유일하다. 기초자치단체장은 충남 논산시장(황명선), 전북 전주시장(김승수), 경북 문경시장(고윤환)이 각각 수상했다. 

원희룡 지사는 전국 최초로 민간 사회복지 전문가를 개방형 직위로 채용해 민관 협력의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고,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추진, 보건복지부에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담 수어통역사를 채용했으며, 전국 최초로 교육·상담·힐링 등 다목적 복지공간인 ‘복지 이음마루’ 조성,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 포인트 제도 도입,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비, 교통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며 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원 지사는 "제주도가 복지 정책의 무게 중심을 행정이 아닌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중심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의미 있게 평가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더 깊이 소통하면서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이는 일을 더 열심히, 더 잘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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