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자연, 가족여행, 먹거리, 농촌체험 등 다양한 활동영역의 시민유튜버 선정

▲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선정 - 문섬수중 사진. ©Newsjeju
▲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선정 - 문섬수중 사진.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을 실시한 결과, 16개팀이 응모해 최종 5팀이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5팀은 수중다이버, 맘유튜버, 제주문화와 농촌을 배우고 알리는 청년들, 먹거리와 핫플레이스에 특화된 젊은 유튜버들,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각각 1년차에서 4년차 경력의 유튜버들이다.

이들은 문섬, 섶섬 등 서귀포의 수중자연, 엄마와 같이하는 사계절 여행과 체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젊은이들의 제주농촌·사람·역사·전통음식 체험,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서귀포의 먹거리·주거지·관광지 소개, 그리고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서귀포시를 제대로 알리고 소개하는 시민유튜버들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들은 오는 4월 1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며, 소정의 영상제작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인원과 제작지원을 늘리고 시민참여 제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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