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된 A호 구조에 나선 민간자율구조어선과 해경 /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 침수된 A호 구조에 나선 민간자율구조어선과 해경 /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추자도 가두리 양식장에 계류 중인 어선이 침수돼 해경이 약 17시간 만에 조선소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했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밤 0시3분쯤 A호(19톤)를 추자도 조선소에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24분쯤 추자도 영흥리 앞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42분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여부를 살폈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오전 8시48분쯤 잠수에 나선 해경은 A호 스크루 부분에서 물이 새고 있는 사안을 발견, 민간자율구조선박 4척을 동원해 낮 1시40분쯤 영흥리 해안가 쪽으로 임시 이동했다. 

이후 A호는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이튿날 새벽 추자도 조선소로 옮겼다고 제주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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