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314개 사업장·총 1,028명(제주도청 190명, 제주시 528명, 서귀포시 3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내용은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등 11개 유형이며, 우선 4월에 시작될 사업은 28개 사업·130명이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에서 각각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의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도 본청에서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참여자 모집을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일자리과(710-3793), 제주시 경제일자리과(728-2813),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760-2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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