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 서귀포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달 31일까지 학교 주변 및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달 31일까지 학교 주변 및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달 31일까지 학교 주변 및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대면 수업이 3월을 맞아 정상적으로 개학을 시행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옥외광고협회 1개 조, 서귀포시 도시과 직원으로 이뤄진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노후, 불량 간판과 불법적으로 설치한 유동 광고물을 정비했다.

정비구간은 서귀포시 주요 도로와 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통 및 보행환경에 장애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및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또한, 평일 근무시간을 피해 금요일 오후, 주말 오전 시간대에 설치하는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주말 단속반을 편성해 정비했다 .3월 한 달 동안 서귀포시 전 읍면동의 총 1591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이 외에도 기상특보 등을 대비하기 위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해 강풍주의보, 경보 등 발효 시에는 협회 방재단과 도시과 합동으로 옥외 광고물 정비·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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