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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입동주민센터 김 유 나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에도 찬바람이 불었다. 그 여파는 취약계층 가계 경제에 더욱 가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건입동주민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복지서비스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다방면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센터로 내방하거나 복지로(online.bokjiro.go.kr) 사이트를 이용하여 진행할 수 있다.

 여러 혜택이 있지만 현실적인 요금 지원방안으로서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대표적인 서비스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공공요금(TV수신료, 휴대전화요금, 전기요금) 감면서비스이다. TV 수신료(1588-1801)와 전기요금(국번 없이 123)감면은 본인이 고객 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바로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고 아울러, 휴대전화 요금은 본인 명의의 핸드폰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둘째, 문화누리카드 발급이다. 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등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서 대표적으로 서적 구입이나 연극 등 공연을 관람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그 외 KCTV 수신료 결제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건입동주민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에 따라 대상자들이 다각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이번 안내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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