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 평가 실시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2021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평가 결과, 본청 최우수에 문화예술과(과장 양승열), 읍면 최우수에 남원읍(읍장 현종시), 동 최우수에 송산동(동장 오승언)을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우수부서로는 도시과(과장 오성한), 장려부서로는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가 뽑혔고, 아울러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브리핑 실적 등이 우수한 시정홍보 MVP로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팀장 오영란),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팀장 이미정)이 선정됐다.

시에서는 이번 1분기 평가에 앞서 실‧국장 중심의 정례브리핑제 강화와 시의성있는 보도자료 상시 배포 등 언론홍보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동안 535건의 보도자료를 제공해 전년 동기대비 200건 가까이 자료가 증가했고, 국장들이 브리핑에 참석해 88건의 소관 부서 업무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에게 발빠르고 정확한 시정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평가부터 달라지는 점 중 눈에 띄는 것은 상장 전달 방식의 변경이다. 기존 종이 상장을 직원조회를 통해 부서장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패를 제작해 선정된 우수부서의 출입문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 고취를, 타부서 직원에게는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홍보 잘하는 부서라는 점을 강하게 인식시켜 주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부서가 앞장서 시민들에 시정정보 전달에 노력했다.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귀포시정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오는 9일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방문해 상패 부착과 함께 소속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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