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교 554명 학생 대상, 총 24회 교육 진행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는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 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 및 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6개교 55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 흡연 및 음주에 대처하는 방법 등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6차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4.7%, 현재 음주율은 9.3%로 2019년 대비 각 흡연율 1.2%, 음주율 2.5% 감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