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2대, 4.5톤 트럭과 1톤 트럭 충돌.... 3명 사망, 50여 명 다쳐

▲ 제주대학교 인근 교통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Newsjeju
▲ 제주대학교 인근 교통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Newsjeju

4월 6일 오후 5시 50분께 제주대학교 아라1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아라동 산천단에서 제주시내 방향 내리막길 제주대학교 입구 부근에서 이날 버스 2대와 4.5톤 트럭 1대, 1톤 트럭 1대 등의 다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이 시각 현재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버스 2대에 각각 30여 명 등 6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수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자치도 소방본부는 18대의 차량을 동원해 현장 수습에 나서고 있으며, 사망자 외 다른 탑승객들을 제주대병원과 한마음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와 소방본부는 현 사고 상황을 계속 수습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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