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4.3희생자를 추모했다. ©Newsjeju
▲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제주 4.3희생자를 추모했다. ©Newsjeju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올해 73주년을 맞은 제주 4.3의 아픔을 함께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남준 공단 이사장과 임원, 노동조합 대표, 주요 부서장 등 15명은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며 국가 혼란기에 희생된 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가졌다.   

정남준 이사장은 “제주 4.3 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더욱 의미가 깊은 올해 4.3 희생자들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 공무원연금공단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4.3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 온라인 추모관 운영, 추념 현수막 게시, 4.3의 가치를 상징하는 동백꽃 빼지 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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