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실시

제주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3년도에 건립된 이도이동 소재지의 수선화임대주택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선화임대주택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현재 100세대에 2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국비 등으로 확보한 예산 2억 16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한다.

지난해엔 2억 54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가스 공급 설비를 개선했으며, 일부 30세대에 가스보일러 교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잔여 64세대에 대한 보일러 교체공사를 4월 초에 발주해 6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붕개량 및 옥상방수, 창호교체 사업 등 다양한 보수 및 보강사업을 통해 수선화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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