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2시 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회의실에서 도내 보훈단체장을 대상으로 각종 현안 보훈 사업과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2시 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회의실에서 도내 보훈단체장을 대상으로 각종 현안 보훈 사업과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보훈회관 건립 등과 관련해 설명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2시 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회의실에서 도내 보훈단체장을 대상으로 각종 현안 보훈 사업과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도내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보훈회관 건립 경과 보고 및 의견 청취와 함께 제주시 위탁병원 추가 지정 설명 등을 다뤘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도내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96억을 들여 제주시 광양 7길 19 현 보훈민원센터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보훈회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위탁병원 제도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현재 제주에는 10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제주시 동부권 읍지역에 의원급 1개 병원을 추가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동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은 "그동안 긴 시간 동안 표류했던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실현단계에 이르러 매우 가슴 벅차고, 앞으로도 위탁병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제주 전역에 거주하시는 보훈대상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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