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비양도와 우도면에서 수압저하와 탁수 발생 민원이 잦아 이들 도서 지역에 대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비양분교 주변과 우도면 영일길 주변의 3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에 착공이 시작됐으며,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추자면과 우도면, 비양도 지역에 3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829m에 달하는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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