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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네이버 영화 제공) 2021.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한 대작 '서복'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전날 4만5000여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공유, 박보검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서복'은 삶과 죽음, 인간의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죽지 않는 복제인간과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로드무비를 통해 그려낸다.

한국영화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감성드라마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기존 SF 장르영화의 답습에서 벗어나 철학적 메시지와 감성적 터치가 더해진 방식으로 전개된다.



지난해 연말 개봉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룬 끝에 지난 15일 OTT 서비스인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게 됐다.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5000여명이 찾았다. 지난 1월27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으로 누적 관객은 167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복'과 같은 날 개봉한 '어른들은 몰라요'와 '노매드랜드'는 각각 3000여명, 2000여명을 동원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서복이 2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명탐정코난'의 새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25%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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