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전 초등돌봄 개시위해 7000만 원 투입, 내부시설과 기자재마련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 다함께 돌봄센터」를 상반기 내 개소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설치공간 마련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10년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했고, 시설 운영을 위한 운영법인 공모와 선정, 그리고 협약체결 및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시설비 예산을 확보했다.

방학이 시작되면 맞벌이 가구의 돌봄 부담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여름방학 전 돌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잡고, 현재 내부 설계용역의 마무리 단계이다.

지난 13일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운영법인 대표(사회복지법인 구도원 대표 김경애), 공무원연금공단 대표(이사장 정남준)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최종 설계 내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앞으로 원활한 시설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눈 바 있다. 

5월부터는 시설비 7000만 원을 투입해 한달 동안 센터 내부시설(5000만원)과 기자재(2000만 원) 구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성산, 표선 등 동부지역의 초등돌봄을 위한 추가 돌봄센터 설치비(국비 4500만 원)도 이미 확보한 상태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설치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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