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생존 투쟁의 전략과 공존의 지혜가 담긴 생명의 숲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 수요충족과 인문 활동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존 투쟁의 전략과 공존의 지혜가 담긴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일반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강의 8회, 탐방 3회로 나눠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 병행수업으로,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 - 행사/프로그램 – 도서관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화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인문학적 숲 해설과 숲 탐방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의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Newsjeju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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