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제주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2일(목)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도로 클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화) 제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대기는 매우 건조한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21일(수)~22일(목)까지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특히 22일(목) 낮 최고기온이 24도(평년 18~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목)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도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맑은 날씨는 22일(목)까지 이어지다 이후 23일(금)~24일(토) 비소식이 예보됐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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