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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전국 임해 중요시설 9곳을 신규지정한 가운데 조윤만 제주해경서장이 현장을 찾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조윤만 서장이 '주요산업 및 항만시설'로 신규 지정된 애월항 LNG 기지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해 중요시설은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공항, 항만, 발전소, 공공기관 청사 등 국민 삶과 경제에 있어 중심이 되는 시설이다. 

해경청은 지난 19일 평택 한화토탈 석유화학 등 4곳과 항만시설로 제주 LNG 애월항 기지 4곳, 인천 신국제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곳 등 9곳을 신규지정한 바 있다. 

애월항 LNG 애월항 기지 방문에 나선 조윤만 제주해경서장은 긴급상황 발생시 주변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해경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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