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네트워크 협력체계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기대

▲ 제주시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제주시 공공네트워크 강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시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제주시 공공네트워크 강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지난 21일 '제주시 공공네트워크 강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주순복음 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네트워크 참여기관 20개소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 장년층의 사회적 관계 악화 및 고독사 발생 등의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제주시 공공네트워크 강화사업」을 구상했고,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과 지역사회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 장년층의 복합적 문제해결 통합사례관리·사회참여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희망이음 네트워크(이웃살피미) 구축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로 장년층의 자립·자활을 돕고 사회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1인 가구 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더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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