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부는 그라운드골프 열풍, 어르신 어깨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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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에서도 지난 4월 22일 11시에 도서 지역 최초로 65세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처음으로 그라운드 골프 이론교육 및 야외 실습 교육 등 2시간 동안 실시했다.

추자면은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 비중이 많으나 어르신 대상 야외운동 프로그램이 전혀 없어 전문적인 그라운드골프 강사 3명을 초빙해 건강 up, 재미 up인 그라운드 골프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또한 종합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 대상으로 4월부터 ‘건강교실’,‘시낭송’도 처음 개설해 운영중에 있으며, 5월부터는 ‘한글교실’,‘난타교실’도 추가로 운영 할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참가자는“그라운드골프가 생소하고 낯설었는데 처음 해보는 운동이라서 재미가 있었고 코로나19로 못했던 바깥 활동을 오랜만에 해서 기분이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추자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유용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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