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습을 통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복싱, 음악줄넘기, 볼링, 요가,방송댄스, 합기도 등 학교 안에서 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종목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지역 체육과 학교 체육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와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역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및 구급약품을 구매해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실내ㆍ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그리고 "학생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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