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동부소방서 ©Newsjeju
▲ 사진제공 - 제주동부소방서 ©Newsjeju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소형 SUV 차량이 바다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포구 인근에서 SUV 차량 전복 사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 도착, 해안도로 옆 3m 가량 아래로 추락한 차량 운전자 장모(46. 여)씨 등 3명을 구조했다. 장씨 등 3명은 경상을 입었고, 병원 이송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구조를 위해 소방 17명, 해경 3명 등 총 20명의 인원과 6대의 구조장비가 동원됐다. 

해경은 장씨 일행이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