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기수 안과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48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4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48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Newsjeju
▲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기수 안과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48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4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48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Newsjeju

확진자가 발생했던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김기수 안과와 관련해 다행히도 더 이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기수 안과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48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4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48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0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9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696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1539번)가 다녀갔던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 방문자로, 장례식장 동선이 공개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4번 확진자와 696번 확진자는 서로 김기수 안과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서울 동작구 확진자(1539번)에서 제주 696번 확진자로, 다시 704번 확진자로 3차 감염이 이어진 셈인데 다행히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06명으로, 이 중 673명(사망 1명, 이관 2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33명은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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