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는 29~30일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2021 제주지역 다문화가정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제주지역 다문화가정의 세계시민의식 확산과 결혼이주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과정은 △세계시민교육의 다양성과 필요성 △세계시민의 이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아동인권 △교육 모듈체험 △다문화 창의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모듈 강의와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선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에게는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파견돼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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