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4일까지 50명 모집... 환경실천 지키는 시민들 응원할 카페 20곳도 모집 중

▲ 일회용 플라스틱. @pixabay. ©Newsjeju
▲ 일회용 플라스틱. @pixabay. ©Newsjeju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없이 한 달 살기 캠페인을 벌인다.

'플라스틱 프리준(Plasticfreejune, 플라스틱 없는 6월)'이라고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문화실험실 중 하나인 '우물랩' 사업이다. 일상 속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제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참가자 5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들에겐 친환경 생활용품과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1단계로 생수병만 사용 안 하기부터, 점차 단계를 높여 일회용 컵과 빨대, 플라스틱 포장재까지 모두 사용하지 않는 5단계까지 목표를 설정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6월 한 달 동안 이번 캠페인을 응원할 '지구별약수터' 인증 카페를 모집한다. 총 20곳을 모집하며, 선정된 카페는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실천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게 된다.

캠페인 참가 신청은 온라인 SNS인 페이스북(지구별약수터)과 인스타그램(@Plasticfreejeju)에서 할 수 있다.

김병수 문화도시센터장은 “제주시의 일상 속 환경문제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모여 문화도시 제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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