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예방 위해 인감증명서 등 62종 발급가능

▲ 제주시 종합민원실 입구 우측에 설치돼 있는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 ©Newsjeju
▲ 제주시 종합민원실 입구 우측에 설치돼 있는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 ©Newsjeju

제주시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정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신청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한 민원서비스로, 종합민원실 입구 서측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이나 인감증명서 등 본인관련 증명서 62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이곳에서의 민원서류 발급은 1일 평균 100여 건이다. 감정평가사, 법무사에서 신청한 지적관련(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민원서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원발급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편의 민원행정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 도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공서 방문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해당 센터를 이용해 안전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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