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 '파티 24'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파티 24' 종사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파티 24'에서 근무하다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또 이 기간 해당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손님들과 직원들의 명단도 확인되지 않으면서 추가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할 경우 지역·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해당시설 방문자는 물론, 혹시 모를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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